경제/증권

2005년 결산 포트폴리오 by John Doe

패션큐레이터 2006. 6. 22. 14:39

 

올 한해 포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올 해는 그 동안 보유해왔던 대형주들을 매도하고

일부는 다른 대형주 밀어주기, 일부는 소형주 매수에 사용,

포트의 "집중과 다각화"를 모두 노려보았습니다.

 

주력 종목인 KT&G, SK, INI스틸 등의 수익률이 부진하거나

오히려 하락해 버리는 바람에 결과는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혔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매도 수익금 전액을 再투자에 쓰면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많이 내려갔습니다.

레버리지 극대화에 올인한 셈인데..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하루 등락에 따라 한달 월급의 몇배가 왔다갔다 하다보니..

안정성을 높히는데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보시다시피 새로 채워진 종목들이 

대부분 아이투자에서 컨닝한 종목들인지라..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건승을 기원합니다.

 

1. 現 보유종목

 

종목명 평균매입가 현재가 수익률(%) 편입일 PI
오리온 93,833 280,500 198.93% 2001년 1
INI 스틸 12,450 20,950 68.27% 2003년 1
KT&G 28,003 45,050 60.87% 2002년 4
신한지주 25,663 41,050 59.95% 2003년 1
한국저축은행 11,786 18,550 57.39% 2005년 1
GS건설 33,914 53,000 56.27% 2001년 4
LG상사 15,419 23,350 51.44% 2002년 2
대한화재 8,363 11,950 42.89% 2005년 2
SK 38,525 52,100 35.24% 2003년 4
코오롱건우 4,907 6,630 35.09% 2005년 1
CJ2우B 68,250 84,000 23.08% 2004년 3
한농화성 20,000 24,500 22.50% 2005년 3
한국캐피탈 9,430 11,550 22.48% 2005년 3
대우차판매 19,600 23,900 21.94% 2005년 4
동아에스텍 2,348 2,830 20.48% 2005년 3
경남스틸 2,537 2,960 16.66% 2005년 3
풍산 16,750 17,300 3.28% 2005년 3
세아홀딩스 63,960 66,000 3.19% 2005년 4

 

1) 超장기 보유 대상 : 오리온, KT&G, 신한지주, SK, CJ2우B, INI스틸 

 

2)    장기 보유 대상 : 한국저축은행, GS건설, LG상사, 

                    

3) 중장기 보유 대상 : 코오롱건설, 한농화성, 한국캐피탈, 대우차판매

 

4)    중기 보유 대상 : 경남스틸, 동아에스텍, 대한화재

 

5)    단기 보유 대상 : 풍산, 세아홀딩스

 

# 超장기 보유대상은 특별한 매도사유가 없을 경우 평생보유할 종목群입니다.

   특별한 매도사유라면, 파산이나 조갑제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사태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PI : Performance Indicator


 

 - 수익률 높고 비중 높으면 1군  (보유)


 - 수익률 높고 비중 낮으면 2군  (하락시 우선 매도)


 - 수익률 낮고 비중 낮으면 3군  (관찰 또는 매수 시작 中인 종목)


 - 수익률 낮고 비중 높으면 4군  (하락시 분할 매도, 상승시 분할 매수)

  (수익률은 보유기간에 따라 연이율로 환산한 기준)

 

 

2. 매도종목

 

종목명 평균매입가 평균매도가 수익률 보유기간
현대상선 3,100 13,200 325.81% 3년
우리금융 4,612 12,050 161.27% 3년
삼성전자 222,000 553,000 149.10% 4년
동아제약 37,400 83,250 122.59% 몇개월
LG 14,900 23,850 60.07% 2년
비에스이 10,500 16,500 57.14% 몇일
LG전자 48,850 63,000 28.97% 2년
진흥기업 1,085 1,253 15.48% 몇개월
GS 22,900 23,500 2.62% 2년
삼우이엠씨 5,210 4,505 -13.53% 몇일
SBSi 14,300 11,750 -17.83% 몇일

 

 

1) 현대상선 : 분식회계로 폭락 時부터 지속 매수하였습니다.

 

2) 우리금융 : 황사장을 믿고 매수했고, 제 판단에 적정가 매도했는데..

 

                   판단착오였습니다. (가장 아쉬운 종목)

 

3) 삼성전자 : 더 오르기는 했지만 후회는 없음

 

4) LG전자   : 더 오르기는 했지만 후회는 없음

 

5) 동아제약 : 적정가를 판단 할 수 없어 줄기세포 사태 時 매도

 

6) LG, GS   : 예전 LGCI, LGEI 때부터 들고있던 친구들인데

                   지주회사는 도무지 사업성 및 수익 전망이 안되어 매도

 

7) 진흥기업 : 적절한 타이밍에 다시 한번 매수해 볼 생각

 

8) 비에스이 : 목표가 도달 매도

 

9) 삼우이엠씨, SBSi 

   - 단순 모멤텀 투자였음.. 돈은 잃었고, 교훈은 얻은 종목

   - 모르는 종목 사지 마라, 물타기 하지 마라

 

 

3. 종목 설명 (매수 아이디어)

 

< 투자원칙 >

 

 ① 오랫동안 주력사업을 영위해왔고
 ② 앞으로도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성장사업을 발굴하였으며
 ③ 주주가치를 존중할 줄 알고
 ④ 임직원 및 경영진의 역량이 뛰어날 것 (가장 우선시하는 Factor)

 

 

1) 오리온 : "제 2의 롯제제과"

 - 지주회사로서 사업다각화에 성공, 자회사 가치 상승 中

 - 3만원때부터 매수해왔고 계속 매수할 예정

 

2) INI스틸 

 - 현대차그룹 수직계열화 수혜

 -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카드 지분가치

 

3) KT&G : "그래도 담배는 팔린다.."

 

 - 배당매력, 주주가치 존중에 믿음

 - 자회사/투자사의 가치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음 (인삼공사, YTN, 부동산 등)

 - 단점 : 경영진의 역량이 다소 못 미더움 (여전한 공무원 마인드)

             폐암소송 합의금 규모

 

4) 신한지주

 - 인력의 質 은행업계 최고, 보수적 경영진

 

5) SK : "결국 기름값은 오른다.."

 - 석유탐사로 사업 다각화, 캐쉬백 等

 - 지주회사로서 자산가치, 지분법 이익

 - 경영진 및 임직원 質 높음

 

6) CJ : "오리온이 간다면, 나도 간다"

 - 환율은 무조건 내림
 - 지주회사로서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성 높음
 - 자회사들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으나, 주가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
 - 경영진 및 임직원의 質이 높음 (대학생이 선호하는 직장에 항상 수위권 유지)

 - 2009년 보통주 전환까지 고려하여 신형우선주를 매수

 

7) LG상사
 - 지분법 평가가치 높음
 -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 (석유탐사)
 - 상사맨들의 서바이벌 능력

 

8) 대우자판 

 - 자산가치 높음
 - 대우차의 부활, 수입차 리테일 가능성
 -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 (대우차판 건설부문)
 - 옛 대우맨의 역량에 대한 믿음

 

9) 한국저축은행
 - 저평가, 시장장악력, 안정적 수익성
 - 대표이사의 역량

 

10) 세아홀딩스
 - 절대 저평가 종목 (제 종목들 중 최고 저평가 종목)
 - 상장폐지 프리미엄 기대

 

11) GS건설

 - 배당 매력, 그룹사의 안정적 물량으로 건설 경기에 덜 민감

 - 기존의 저가수주 관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음

 

12) 코오롱건설

 - 턴어라운드, 배당매력

 

13) 한농화성, 경남스틸, 동아에스텍, 한국캐피탈, 대한화재

 - 안정적 성장성, 저평가, 배당 매력

 

14) 풍산

 - 경기순환 예상, 미국법인 흑자전환

 

 

워낙 회전율이 낮은지라.. 내년 이맘때나 다시 올릴 듯 합니다.

 

올 한해.. 정말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말씀 올립니다.

 

2005.12.31 19:55 @ 2005 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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